캡슐을 터뜨리면 쿠바 칵테일 모히토 향이 두 배로 강해지는 '보헴모히또 더블(사진)'이 출시됐다. KT&G는 필터에 모히토 향 캡슐인 '모히또볼'을 넣어 소비자가 더 강한 모히토 맛을 원하는 시점에 이를 터뜨리면 모히토 향이 두 배로 진해지는 보헴모히또 더블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보헴모히또'는 라임과 민트의 상큼한 향이 특징인 모히토의 향을 담배에 구현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국 대학가 편의점에서 점유율 2%를 유지하며 대학생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권민석 KT&G 브랜드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보헴모히또 더블은 필터 속 모히또볼을 터뜨리는 재미와 함께 더욱 진해진 모히토 향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타르 6.0㎎(니코틴 0.50㎎)을 함유하고 있으며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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