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통합LGT "올 매출 8조 이상 목표" 설비에 1조 2000억 투입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통합LG텔레콤이 올해 매출 목표를 8조원 이상으로 잡았다. 설비 투자는 1조2,000억원을 집행한다. 성기섭 통합LG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실적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을 통해 "무선데이터와 법인시장의 공략을 강화해 올해 매출 8조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 해 합병전 통신 3사간의 내부 거래를 제외한 매출액 합계인 7조5,000억원보다 7% 성장한 수치"라고 밝혔다. 성 CFO는 "올해 투자 규모는 1조2,000억원 수준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합LG텔레콤은 올해 무선데이터 성장과 기업시장 공략 등에 역량을 집중해 유ㆍ무선 서비스 각각의 매출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합LG텔레콤은 올해 안드로이드폰을 중심으로 총 7~8종의 스마트폰을 내놓고, 3ㆍ4분기께는 외부 앱스토어 등과 연동한 자사의 앱스토어도 서비스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과 기업용 무선랜 공유기(AP)를 연내 250만개까지 확대해 이를 기반으로 유무선통합(FMC) 서비스 등 각종 컨버전스 부가서비스 사업에도 적극 나선다. 통합LG텔레콤은 기업용 시장 공략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성 CFO는 "기업용 시장 공략에서 LG텔레콤은 LG그룹에 속해 있기 때문에 활용할 것이 많다"며 "지금까지 인터넷전화 보급에서 와이파이(WiFi) 전략을 썼기 때문에 기업용 FMC 등에도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1조2,000억원으로 책정된 설비 투자액은 네트워크 용량증설 및 커버리지 확대,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통합LG텔레콤은 2009년 LG텔레콤과 옛 LG데이콤, LG파워콤 등 3사의 단순합계로 매출 8조2,877억원, 영업이익 7,107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동통신 부문인 LG텔레콤은 매출 4조9,491억원, 영업이익 3,86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 2.1% 증가했다. 유선부문인 LG데이콤은 매출 1조8,703억원, 영업이익 2,316억원으로 각각 13.5%, 6.6% 늘었고 LG파워콤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5.3%, 3.8% 증가한 1조4,683억원, 921억원을 기록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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