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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런던·뉴욕서 콘퍼런스 개최


우리금융그룹의 박종수(왼쪽)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이팔성(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함께 해외 콘퍼런스에 나선다. 우리투자증권은 런던과 뉴욕에서 각각 8월28~29일, 오는 9월1~2일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2008 우리코리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삼성전자ㆍ포스코ㆍ한국전력ㆍ우리금융지주ㆍ두산중공업ㆍ하이닉스 등 국내 17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이 회장과 박 사장이 직접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회장과 박 사장은 미주 및 유럽권의 주요 해외 기관투자가들에게 국내 기업 투자 기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실시를 앞두고 해외 투자은행(IB)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영업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두차례씩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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