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의 권오남 대표이사 후임으로 심일보(54ㆍ사진) 전 삼성물산 전무를 임명했다. 심 대표는 삼성물산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일해 온 '종합상사맨'으로 기획팀장과 중국총괄 법인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기획실 신사업개발지원 전무로 근무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디자인ㆍ패션과 애니메이션, 벤처산업, 관광 등 신성장동력산업과 서울소재 중ㆍ소 벤처기업을 종합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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