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홈네트워크 기술 'XHT' 美가전협회 표준규격 채택
입력2004-07-14 18:48:16
수정
2004.07.14 18:48:16
삼성전자가 개발한 디지털TV 중심의 홈네트워크 솔루션인 ‘XHT’가 미국가전협회(CEA) 표준규격으로 채택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가전협회가 1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XHT의 핵심기술이 포함된 CEA-2027규격을 표준 규격으로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XHT 기술은 지난 해 8월 일부가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으며, 이번에 전체가 인정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디지털TV 중심의 홈네트워크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것은 물론 미국 디지털TV 시장 공략에 더욱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할 경우 디지털방송 수신이 가능한 TV가 한 대만 있으면 여러 대의 TV로 디지털방송을 볼 수 있고 DVD플레이어, 홈시어터, 캠코더 등이 한 대에만 연결돼 있어도 다른 TV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은 추가 부담없이 여러 대의 TV를 통해 디지털 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XHT는 다수의 HD(고화질)급 신호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IEEE1394’ 케이블과 인터넷 통신규격(프로토콜)을 이용해 TV와 연결된 영상ㆍ음향기기와 여러 대의 TV를 함께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