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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순례] 샤넬
입력1999-12-15 00:00:00
수정
1999.12.15 00:00:00
샤넬 브랜드는 쇼울더과 저지수트의 소개로 여성들을 코르셋으로 꽉 조여진 몸매와 긴 머리 스타일에서 해방시켰으며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패션의 개념을 대중화하는 등 현대 여성복의 기초를 만들었다.현대여성들이 요즘 무릎 바로 아래 길이의 치마선을 샤넬라인, 실용적인 포켓의 트위스트 재킷을 샤넬재킷이라 부르게 된 것은 바로 샤넬의 브랜드 가치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특히 마릴린 먼로가 『밤에 잘때 걸치는 유일한 것』이라고 말해 유명해진 「샤넬 NO.5」를 비롯해 코코·크리스털·알뤼르·안타우스·에고이스트 등 수없이 많은 샤넬향수들은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샤넬브랜드는 가브리엘 샤넬이 1912년 프랑스 깡봉가에 「샤넬모드」를 창립하면서 탄생했다. 유연성·기능성·가벼움·세련됨을 조화시키면서 부드러운 트위드, 광택있는 새틴, 주름, 체인 등의 소재와 누빔처리 등 샤넬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는 창업자 샤넬의 『고급이란 빈곤의 반대가 아니라 천박의 반대』라는 철학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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