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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내 中企 1,900억 지원
입력2005-01-18 19:39:17
수정
2005.01.18 19:39:17
산단공, 2월18일까지 신청접수
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등에 올해 1,9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월18일까지 지역본부별로 지원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국가ㆍ지방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산업단지활성화자금(600억원)은 공장 신축ㆍ개축ㆍ증축 및 시설ㆍ기자재 구입비 등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연리 5.5%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노후시설 대체 및 업종전환을 촉진하는 기업과 산업단지 내 산업집적 촉진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이 포함된다.
개별입지 입주업체도 받을 수 있는 지역산업발전자금(1,300억원)은 지역특화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자금지원 규모는 지난해 550억원에서 750억원 늘어났다.
올해부터 지능형로봇산업(대전), 생물의약산업(충북), 동물자원산업(충남), 생물건강ㆍ해양생명환경산업(경북), 해양생물산업(강원)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가 지정돼 자금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연리 4.9%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역에 따라 섬유ㆍ나노ㆍ모바일ㆍ생물ㆍ메카트로닉스(대구ㆍ경북), 자동차부품ㆍ정밀화학(울산), 전자정보(경북), 기계ㆍ로봇ㆍ지능형 홈네트워크(경남), 신발ㆍ부품소재ㆍ해양생물(부산), 바이오ㆍ고주파부품(대전), 디스플레이ㆍ영상미디어(충남), 보건의료ㆍ전자정보(충북), 바이오ㆍ의료기기(강원), 자동차부품ㆍ기계(전북), 광ㆍ전자부품(광주), 바이오ㆍ신소재(전남), 바이오(제주) 업체들도 지원대상이다.
이들 자금은 산단공의 추천을 받은 지 4~7개월 안에 거래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산단공은 지난해 103개사에 1,010억원의 산업단지활성화자금을, 110개사에 880억원의 지역산업발전자금을 추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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