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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안시스템 사업 강화

삼성전자가 보안 시스템 및 홈시큐리티 사업을 강화한다. 7일 삼성전자는 지난 8월 강남구청에 공급한 범죄예방용 폐쇄회로 TV(CCTV)의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경찰청과 이를 확대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MPEG-4’ 형식으로 실시간 기록 및 재생이 동시에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8채널 DVR ‘SHR-4080’을 선보였으며 다음달에는 테라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한 세계 최고 사양의 16채널 DVR ‘SHR-4161’을 출시, DVR 부문의 풀라인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해말 ‘DIY(Do It Yourself)’ 보안시스템을 시장에 내놓은 뒤 홈시큐리티 사업도 전개해 왔으며 인터넷 원격 감시 시스템 사업도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고급제품 확대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디지털 시큐리티 시스템 사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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