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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움직이는 영상그림책 ‘스토리빔’에 성경 콘텐츠를 담은 ‘성경동화 스토리빔(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경동화 스토리빔’은 기존 스토리빔 기기 안에 영상성경 동화 30편을 탑재해 가정이나 교회 주일학교 등에서 효과적으로 성경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는 기독교 출판계에서 인정받은 성경 동화를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성경 동화가 내장된 스토리빔은 2,0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기존 스토리빔을 이미 구매한 고객은 성경 동화 콘텐츠가 담겨 있는 USB만 따로 구매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스마트러닝 개발팀 김지영 과장은 “평소 성경을 어려워했던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성경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토리빔을 이미 갖고 있는 가정에서는 성경 콘텐츠만 구입해 사용할 수 있어 기존 기기의 활용성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웅진 스토리빔은 조그마한 빔 프로젝터에 도서 콘텐츠를 탑재해서 영상과 오디오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TV 홈쇼핑 방송에서 13회 연속 매진을 기록하는 등 8만5,000여대가 팔렸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경 스토리빔은 런칭특별가로 22만원에 판매하며, 성경 동화 콘텐츠 USB만 따로 구입할 경우 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맘스테이션 홈페이지(www.momstation.com) 및 전화(1544-449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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