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산들내음 매장에서 소포장 친환경 과일 세트를 시범 판매한 결과 청과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며 “친환경 과일을 선호하나 가격이 일반 과일에 비해 비싸 구매를 주저하는 고객들의 구입을 유도하고자 소포장 친환경 과일 세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들이나 야외활동용으로 편하게 가져갈 수 있으면 한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과일 4품목을 한 개씩 담을 수 있는 소포장 과일 ‘햄퍼 세트’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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