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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사장 "中LCD공장 허가 이달내 결정날것"

SetSectionName(); 권영수 사장 "中LCD공장 허가 이달내 결정날것" LG디스플레이 사장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공장 신설 투자건에 대해 "중국 정부의 검토가 막바지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달 내에는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투자신청을 한 기업들 중 어느 곳에 승인을 내줄지 중국 측에서 고민을 하고 있겠지만 평가 결과대로 하면 경쟁업체에 밀릴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廣州)시와 현지 TV업체인 스카이워스 등과 합작으로 40억달러가량을 투자해 현지에 8세대 LCD 생산설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국 정부의 허가 여부와 무관하게 내년 하반기까지 7,270억원을 투자해 파주에 P9공장 건물을 짓기로 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춰 8세대 생산설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권 사장은 8세대를 뛰어넘는 11세대 LCD 제품의 생산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오는 2013년 이후를 생각하면 8세대 이상의 설비투자가 필요하지만 72인치 등 대형 TV에 대한 수요가 얼마나 있을지 고민이고 제품 수송, 장비비용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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