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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에 매물 750P 또 깨져

◎눈치보기 극심 거래 두달만에 최저치▷주식◁ 투자심리위축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틀 연속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했다. 19일 주식시장은 매수세를 부추길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은행 증권주등 저가대형주와 중소형개별주의 약세로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77포인트 하락한 7백47.05로 마감, 4일(거래일기준)만에 다시 7백40포인트대로 떨어졌다. 매도, 매수세의 위축으로 거래량은 1천9백12만5천주에 불과했다. 개별종목에 대한 매수세도 위축돼 주가가 오른종목은 상한가 40개를 포함 3백12개인 반면 하락종목수는 상한가 32개 등 5백25개나 됐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날의 약세분위기가 이어지며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태흥피혁을 비롯한 중저가권의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가 반등을 시도했다. 상오 10시10분께 지수는 전날대비 3.03포인트까지 상승했으나 대기매물이 나오며 지수는 되밀렸다. 하지만 저가에 매도하려는 매도세가 줄어들어 지수는 약보합으로 전장을 마감했다. 후장중반 치열한 눈치보기에 지친 투자자들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실망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낙폭이 다소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음료업, 고무, 철강금속, 조립금속, 해상운수 등이 비교적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한성기업, 태흥피혁, 원림, 대동, 우리자판, 천지산업 등 1만원대 저가주들이 활발한 거래속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지방소주 3사들이 장부열람을 요구한 오비맥주는 지분경쟁 가능성에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장된 한국기술금융신주는 신규상장종목중 유일하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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