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신임 주한미국대사가 3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미 경제협력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암참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등 국내의 미국 경영인들과 처음으로 만나 한미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토론했다. 간담회에서는 암참의 ‘미래혁신위원회’를 통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지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기대효과 등이 주로 논의됐다. 제임스 김 회장은 “리퍼트 대사의 부임을 계기로 양국의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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