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 건강식품사업 진출/분말형태 식이섬유 「글루코나이스」 시판

(주)세원(대표 임병학)이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건강식품사업에 뛰어들었다.세원은 최근 변비·다이어트에 좋은 식이섬유 건강식품인 「글루코나이스」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초고분자 식이섬유인 글루코만난을 주성분으로 각종 비타민, 효모농축액, 키토산, 죽염, 라이신, 아스파탐 등 20여가지 영양소를 첨가해 만든 특수 건강식품이다.

글루코나이스는 물이나 음료에 타서 마시는 분말 형태로 변비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뛰어나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에 좋다.

또 혈당 및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당뇨와 고혈압, 협심증 환자에게 좋으며 설사·두통 등 부작용이 없다.

글루코만난은 곤약감자에서 추출한 것으로 체내에서 1백배의 수분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면서 부풀어 내벽을 자극하고 이에 따른 활발한 장운동으로 음식물의 장내 통과시간을 단축, 쾌변을 촉진한다.

세원은 전화 및 팩스로 제품주문을 받아 일주일 내에 소포로 배달해주는 통신판매시스템을 도입하고 제품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1백% 반품 및 환불조치해 줄 계획이다.

세원은 앞으로 키토산과 현재 일본에 원료를 수출하고 있는 클로렐라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건강식품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문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