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다음주 ‘지스타2014 게임쇼’를 통해 ‘리니지이터널’과 ‘프로젝트 Hon’을 비롯한 신규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게임쇼와 그 전에 있을 미디어데이를 통해 구체적인 게임 개발 상황과 런칭 일정 등에 대해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바일 게임의 전략도 구체화 될 것으로 예상돼 엔씨소프트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다만 과거 엔씨소프트의 신규 게임 개발 및 공개 일정을 감안하였을 때 이들 신작이 2016년에 상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실적에 대한 공백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올 매출 성장을 견인했던 중국 B&S, 중국 길드워2, 와일드스타의 신작효과가 2015년에는 사라질 것”이라며 “B&S TCG를 비롯한 모바일 게임 매출이 어느 정도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기 때문에 내년 매출과 이익 성장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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