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8년 설립된 서전기전은 중전기기 산업의 스위치기어 제조 전문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의료·공공기관·금융·IT 등 다양한 분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548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홍춘근 대표는 “지난 25년 이상 중전기기 산업의 스위치기어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모집하는 자금을 활용해 스위치기어 분야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국내외 중전기기 산업의 디지털 컨버전스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전기전의 상장 예정 총 주식 수는 신주 발행하는 121만3,000주를 포함해 총 484만9,390주다. 공모 예정가는 10,500~12,000원으로 공모가 밴드 상단으로 이뤄질 경우 총 공모 규모는 145억5,600만원이다. 주관사는 동부증권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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