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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경남거창에 가공공장 건립

국내 굴지의 우유 가공업체인 서울우유가 1,000억원을 들여 가공공장을 경남에 건립한다.경남도는 도청 회의실에서 김혁규 지사와 정주환 거창군수, 조흥원 서울우유 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500일원에 서울우유 가공공장을 설립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서울우유는 1,000억원을 들여 이지역 9만9,000㎡에 연면적 1만9,800㎡규모의 친환경 청정우유생산 시스템을 이 달 착공해 오는 2005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황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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