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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40.98 또 사상최저
입력2003-03-04 00:00:00
수정
2003.03.04 00:00:00
조영훈 기자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4일 코스닥지수가 이틀만에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고 종합주가지수도 반등 하루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46포인트(2.28%) 떨어진 576.58포인트를 기록, 570선으로 후퇴했다. 코스닥지수는 1.08포인트(2.57%) 떨어진 40.98포인트로 마감, 지난달 28일의 사상최저치 41.78포인트를 이틀만에 갈아치우며 사상처음으로 40선까지 추락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한데다 북한 전투기가 공해상에서 미국 정찰기에 대한 초계비행을 강화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증시 약세 영향으로 채권시장은 다시 강세(금리하락)로 돌아섰다. 국고채 3년물 수익률(금리)는 오후 3시20분현재 전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4.59%를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3시20분현재 전일보다 1원10전 떨어진 1,193원20전에 거래됐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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