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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명품쌀 이마트서 팔아요"

'G 플러스 Rice' 8일부터 전국 97개 매장서 유통


경기도가 인증하는 명품 쌀 ‘G 플러스 Rice’(사진)가 대형 할인점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서 선보인다. 도는 경기미품질인증혁신단지에서 생산한 새로운 경기미 브랜드인 ‘G 플러스 Rice’를 오는 8일부터 전국 이마트 97개 매장에서 유통된다고 6일 밝혔다. ‘G 플러스 Rice’는 도와 농협, RPC(미곡종합처리장) 등이 추청, 고시히카리 등 2개 품종을 선정 한 뒤 토양분석과 포장검사,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표준재배관리 시스템을 통해 재배한 쌀이다. 이 쌀은 도 농업기술원이 식약청 기준의 2분의1 이내로 기준치를 설정 한 뒤 납과 카드뮴, 잔류농약 등 모두 199가지 각종 위해요소를 대상으로 자체 품질검사를 실시, 기준에 못 미칠 경우 아예 출하를 하지 않을 정도로 안정성이 강화됐다. 도는 우량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난 1월 500ha 이상 대규모 품질인증혁신단지를 용인시와 평택시, 안성시, 김포시, 여주군 등 5개 시ㆍ군에 조성 명품쌀을 생산했다. 올해 ‘G 플러스 Rice’ 생산량은 약 1만2,000톤이며 이중 완전미율 97% 이상에 단백질 함량이 6.3% 이하의 안전성이 확보된 명품 쌀은 8,000톤 가량이다. 판매가는 4kg은 1만4,800원, 10kg은 3만4,800원으로 현재 경기미 중 최고가인 이천쌀(10kg 기준ㆍ2만5,600원) 보다 9,200원 가량 비싸다. 도 관계자는 “이 명품 쌀은 세미(쪼개지거나 금이간 쌀) 또는 설미(덜 익은 쌀)를 일일이 가려낸 완전미”라며 “전용콤바인과 건조를 별도로 할 만큼 국내 최고의 쌀로 평가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G플러스 Rice’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소비자가 쌀을 구입한 뒤 이의를 제기하면 농업기술원과 보건 환경연구원에서 분석, 유해성분이 검출될 경우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에 고시한 기준량에 2분의1 이상을 초과했을 때 한성분당 500만원,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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