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코전자 하반기도 실적 쑥쑥"

한누리證 전망

아비코전자가 하반기에도 실적 턴어라운드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누리증권은 8일 아비코전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하는 등 예상치와 부합했으며 올 4분기까지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계절적인 수요증가로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데다 주요 제품인 리드 레지스터의 단가가 3분기 중 인상될 것으로 보여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정성호 한누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각각 14%, 60% 증가한 101억원, 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로 지난해 3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