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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2년연속 톱20에


현대차는 65위… 코카콜라 1위 인터브랜드 발표 삼성전자가 전 세계 브랜드가치 순위에서 2년 연속 톱 20위 안에 들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60위권을 유지했다. 16일 세계적 권위의 브랜드가치 조사기관인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대비 11.3% 증가한 194억9,100만 달러로 19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에도 175억1,800만 달러로 19위에 랭크 됐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메모리반도체 가격 회복에 따른 이익 증가, TV 및 휴대폰 등 주력 제품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TV 분야의 지속적인 혁신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5년 84위로 처음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50억3,300만 달러)는 이번에 지난 해 비해 9.3%의 상승하며 자동차 업계에서는 가장 높은 가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및 ‘10년 워런티 프로그램’의 성공과 월드컵 및 슈퍼볼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번 조사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에 따라 글로벌 100대 기업들의 브랜드가치가 대부분 상승, 평균 8.1%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ITㆍCE 분야기업의 평균 증가율은 4.3% 증가에 그쳤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2개 기업만이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다. 1위는 지난해와 같이 코카콜라(704억5,200만 달러)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IBM(647억2,70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608억9,500만 달러), 구글(435억5,700만 달러), GE(428억800만 달러), 맥도날드(335억7,800만 달러), 인텔(320억1,500만 달러) 등이 2~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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