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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법인세 평균 3억3천만원
입력2006-03-14 13:07:23
수정
2006.03.14 13:07:23
2004년 1천164곳 총 3천940억 납부
2004년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이 낸 법인세는 모두 3천939억4천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국세청이 내놓은 `2005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4년 법인세를 신고한 외국기업은 1천164개로 1개 기업당 3억3천850만원의 법인세를 냈다.
외국기업의 법인세는 2000년 4천602억3천600만원, 2001년 3천344억2천600만원,2002년 4천853억9천만원, 2003년 4천957억5천200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소득세 신고인원은 2000년 2천480명에 그쳤으나 2001년 3천201명, 2002년 4천824명, 2003년 6천18명, 2004년 7천6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이 낸 소득세는 2000년 369억1천800만원, 2001년 443억600만원, 2002년 525억1천500만원, 2003년 693억8천400만원으로 늘어나다 2004년 세율이 조정되면서 448억9천200만원으로 줄었다.
2004년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은 모두 7천525개로 전년의 7천211개보다 4.4%가늘었다. 이중 외국인 투자기업은 4천889개, 외국법인은 2천636개였다.
국가별 외국인투자기업은 일본이 1천562개로 전체의 31.9%를 차지했고 미국 1천218개 24.9%, 독일 264개 5.4%, 중국 215개 4.4%, 영국 150개 3.1%, 프랑스 148개 3.0% 등의 순이었다.
외형(매출) 규모별 외국인투자기업수는 10억원 미만이 2천190개로 가장 많았고,10억∼50억원 1천14개, 50억∼100억원 412개였다. 100억원 이상 기업도 1천273개에달했다.
업종별 외국인 투자는 제조업이 44.2%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 15.1%, 금융.보험업 14.0%, 건설업 5.2% 등이었다.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건수도 2004년 2만5천998건에 달해 전년의 2만1천990건에비해 18.2%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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