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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등 10개 전문직 전면개방

정부, DDA서비스부문 2차개방 양허안 확정

건축사등 10개 전문직 전면개방 정부, DDA서비스부문 2차개방 양허안 확정 현상경 기자 hsk@sed.co.kr 관련기사 • "국내인력 설자리 없다" 반발 우려 • 정부 "FTA 동시다발 추진" 오는 2007년께부터는 건축ㆍ회계ㆍ경영컨설팅 등 10개 분야의 외국 전문인력들이 국내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법인형태 이외의 외국 동물병원도 국내에 지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3일 오후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안을 담은 '도하개발어젠다(DDA) 서비스부문 개방 2차양허(개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우선 '자연인의 이동분야'에서 기계설치ㆍ보수, 기술자문, 회계, 건축, 경영컨설팅, 컴퓨터 하드웨어 설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기반시행, 데이터 운영, 데이터시스템, 자동차설계 등 10개 분야를 선별해 국내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개방업종에는 당초 예정됐던 번역ㆍ통역사, 섬유디자이너, 생명공학ㆍ디지털전자 등 3개 업종이 빠지는 대신 소프트웨어 등 기술인력분야가 새로 포함됐다. 정부는 또 전문인력 진출을 활성화 하더라도 국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해외인력의 수는 일정규모로 제한할 방침이다. 입력시간 : 2005/05/2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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