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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급락' 4월 3%대 하락
입력2001-05-11 00:00:00
수정
2001.05.11 00:00:00
이기호수석 밝혀실업률이 지난 3월말현재 4.8%에서 4월말현재 3%대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은 11일 "실업자수가 4월말 잠정추계로 80만명대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설법인 증가 등에 따른 고용효과에 힘입어 5%대에 달한 실업률이 최근들어 3%대로 줄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이어 "지난 4월부터 실업자 감소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을 감안할 때 오는 6월말에는 70만명대로 격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년 3월말현재 신설법인수는 3,647개이며 4월말에는 4,000개를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황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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