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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 광고회사인 HS애드의 황보현 CR센터 상무가 칸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舊 칸 국제광고제)의 사이버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황 상무는 지난해 스파익스 아시아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된 후 2년 연속 해외 유명 광고제에서 심사를 맡게 됐다.
황 상무는 지난 20년간 LG전자, 대한항공,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등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해외광고를 담당해왔다. 이후 칸 국제광고제와 뉴욕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광고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대한항공 케냐 캠페인’으로 호평 받았다.
황 상무는 “브랜드 캠페인 진화의 핵심은 메시지와 미디어를 동시에 고려한 빅 아이디어와 이를 실행을 위한 각 미디어별 최적화된 개별 아이디어가를 브랜드 세계관을 통합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일”이라면서 “이번 국제광고제 심사에서도 서로 다른 이질적인 아이디어들을 하나로 묶는 통섭의 지혜를 눈여겨 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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