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박람회를 통해 경남지방중소기업기청,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동서발전,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및 기산진 협력업체ㆍ회원사를 위한 테마별 채용관을 구성해 생산, 설계, 영업 분야 인력 16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기계업종에 특화된 최초의 채용박람회로 대기업 협력업체들의 채용조건을 비교할 수 있어 기계관련 구직자들에게는 개개인의 적성과 기업의 비전을 비교해 보고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산진은 중소기업청, 특성화고 18개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와 같은 우수 기술·기능 인력들이 우량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산학 협력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기계산업분야의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상호 협력도 다짐했다.
박영탁 기산진 상근부회장은 “기계산업은 매년 10%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미래 성장산업이며 기계기술은 한번 기술을 습득하면 평생 전문분야에 종사할 수 있는 평생직업”이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우수인력들이 기계산업체에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