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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시대 활짝 열렸다] 바이오벤처 유니젠

천연연료 '헤븐리진생' 주목 ■ 유니젠 천연물 신약ㆍ신소재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유니젠(대표 이병훈ㆍ조태형)은 민간 연구소로는 국내 최대의 천연물연구소를 충남 천안에 건립, 최근 준공식을 가졌다. 유니젠은 천연식물로부터 유효성분을 초고속으로 분리ㆍ추출하는 파이토로직스(PhytoLogix)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추출된 성분은 인간 유전자 등을 통한 기능성 검증을 거쳐, 신약 및 건강기능성식품 소재로 개발된다. 유니젠 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2000년부터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프론티어21 자생식물이용 기술개발사업'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미국 내 자매사인 UPI(Unigen Pharmaceuticals)와 함께 3,000 여 종의 식물로부터 40,000 여 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젠이 개발한 천연물 신소재는 지난 5월 세계 천연물 원료의 대표적 전문시장인 미국 서플라이사이드쇼 에 출품해 주목을 받은 '헤븐리 진생' 과 'P2' '안드로젠' 등이 있다. 특히 헤븐리 진생은 인삼의 핵심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일정 수준 이상 균질하게 높여 세계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제품이다. 세계 인삼제품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는 스위스 파마톤사(다국적 제약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의 자회사)의 '진사나'보다 인체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4배 이상 들어 있다. 최근 국내에 '헤븐리 진생 파워 프로그램'으로 상품화했다. UPI사를 통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시장에 원료 및 완제품을 수출, 인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유니젠은 또 대나무 추출물질과 글루타치온 성분이 포함된 효모추출물ㆍ타우린 등이 함유된 생활습관 개선 제품 '시넥스', 호프ㆍ마늘ㆍ브로콜리ㆍ 서양고추 추출물질에 홍삼성분을 보강한 '바이오맥스' 등을 전국 50 여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시넥스는 고혈당ㆍ고혈압ㆍ고지혈 및 간기능 저하에 대응한 제품으로 임산부와 빈혈증 환자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다. 바이오맥스는 심장질환이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GH(Good Health) 마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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