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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컴」유통업 진출/일 아도전자와 합작 국내외에 양판점

◎중소업체 유망제품 해외진출도 담당현대그룹(회장 정몽구)이 일본 컴퓨터 전문유통업체인 아도(아토)전자공업과 손잡고 국내외에서 양판점 형태의 컴퓨터·정보통신기기 유통사업에 나선다. 현대는 2일 서울 종로구 계동본사에서 아도사와 국내 합작법인인 「티존 코리아」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대표이사에는 전동수현대전자 전무를 선임했다. 이 회사의 자본금은 90억원이며, 현대종합상사가 50%, 현대전자와 아도전자가 각각 25%를 출자했다. 이 회사는 오는 9월 서울 잠실에 국내 최대규모(약 1천평)의 티존코리아 1호점을 개장한 뒤 부산 등 전국 주요 대도시에 대규모 양판점을 계속해서 개설하기로 했다. 또 해외에서는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베이 에어리어(Bay Area)에 티존USA 2호점을 공동개설하는 등 미주·아시아지역으로 동반 진출을 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는 6월부터 한글과컴퓨터사의 소프트웨어를 티존USA 1호점에 공급하는 등 중소업체들의 유망제품을 해외 티존 유통망을 통해 수출,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현대의 합작파트너인 아도전자는 컴퓨터 및 주변기기, 멀티미디어기기, 통신기기 관련품목들을 취급, 지난해 1천1백억엔의 매출을 올린 컴퓨터 유통전문업체다.<고진갑·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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