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MCM을 운영하는 성주디앤디가 15일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이날 김성주 성주디앤디 회장과 전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성공적인 진출과 국내 매출 신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졌다.
지난 1990년 주식회사 성주인터내셔날로 출발한 성주디앤디는 패션 라이선스ㆍ수입 위주의 명품 경영을 하던 중소기업에서 2005년 유럽 명품 브랜드 MCM을 인수하면서 아시아, 미국, 유럽시장을 아우르며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MCM은 성주디앤디 품으로 들어온 지난 8년간 매출이 500% 이상 신장했으며 현재 전세계 32개국 28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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