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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외국계 금융기관 신한銀 실사
입력2001-02-15 00:00:00
수정
2001.02.15 00:00:00
3~4개 외국계 금융기관 신한銀 실사
이달말부터 지주社 참여위해
한동우 신한은행 부행장은 15일 "3~4개의 외국계 금융기관들이 신한은행 지주회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달말부터 실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 부행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한은행은 5월이나 늦어도 6월안에 지주회사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지주회사에 외국기관을 참여시킬 계획이며 자회사중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곳에 외자를 더 들여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한 부행장은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한 제주은행은 올해 9월 또는 10월에 계열사로 편입될 것"이라면서 "제주은행 여신심사 체계도 신한은행처럼 바꾸는 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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