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는 경기 이천시 마장면에 물류센터(사진)를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천 물류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총 2만7,406㎡ 규모다. 기숙사와 구내식당이 있는 369.41㎡ 규모의 기숙사동이 별도로 마련됐다.
이 물류센터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4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최신 물류설비는 물론 사무실과 기숙 시설까지 갖춰 물류 경쟁력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원재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지난 36년간 유아동 관련 사업에만 집중한 ‘한 우물 경영’으로 업계를 선도했다”며 “이천 물류센터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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