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2012년과 2013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각각 2.2%, 1.3%였으나 롯데칠성음료·코카콜라음료·삼립식품·크라운제과가 올린 가격 인상폭은 6%를 훌쩍 넘는다”고 지적했다.
협의회는 “특히 작년 3분기 두 음료업체의 높은 영업이익률(롯데칠성 8.9%, 코카콜라 9.3%) 이면에는 지속적인 소비자 가격 인상이 있었다”며 “기업은 정확한 산출근거 없이 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할 때마다 가격을 대폭 인상해 소비자에게 그 부담을 전가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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