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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바젤 Ⅲ 경제 충격 크지 않다"

"기준 자본율 1%P 높이면 성장 감소 0.2% 불과"

은행 자본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바젤은행감독위원회(바젤위원회)가 마련한 바젤 Ⅲ가 자금 유동성을 크게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세계 경제 성장에 타격을 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금융안정위원회(FSB)의 마리오 드라기 의장이 밝혔다고 파이낸설타임스(FT)가 보도했다.

바젤위 분석에 따르면 은행의 위험가중자산 대비 기준자본 비율을 1%포인트 높일 경우 이것이 세계 경제 성장을 깎아 내리는 정도는 평균 0.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계 바클레이스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35개 대형 은행들은 바젤 Ⅲ 내용이 당초 안보다 약화됨에 따라 자본 확충 의무가 당초 예상됐던 2,250억 달러에서 절반 수준인 1,150억 달러로 줄었다는 것이다.

전세계 400여개 대형은행의 이익을 대변하는 국제금융협회(IIF)는 지난 6월 낸 보고서에서 바젤 Ⅲ가 바젤위의 원안대로 확정될 경우 향후 5년 미국, 유럽 및 일본의 성장이 3%가량 깎이고 약 1,000만명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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