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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낭독의 발견外

■ 낭독의 발견 (KBS1 오후11시35분) 영화배우 송선미의 뒤를 이어 정지영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시청자들과 첫 인사를 한다. ‘산울림’의 김창완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한다. 그의 노래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와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를 들려준다. 또 영국의 여류시인 E. B. 브라우닝의 시와 E. A. 로빈슨의 시 두 편을 낭독한다. ■ 12월의 열대야 (MBC 오후9시55분) 정우와 헤어지고 시골집으로 돌아온 영심은 정우를 생각하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다음 날 정우를 다시 만난 영심은 남해의 이곳 저곳을 정우에게 소개한다. 이때 지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영심은 마치 큰 죄라도 지은 사람처럼 가슴이 뛰고 어쩔 줄 몰라한다. ■ 오픈 스튜디오 (SBS 오후4시10분)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고자 하는 욕구와 함께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의 수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자리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현재 노인 취업의 실태와 일하고 싶은 노인들이 느끼는 어려움 등을 진단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노년기 취업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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