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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프로암대회 정몽준회장등과 라운딩
입력1999-10-28 00:00:00
수정
1999.10.28 00:00:00
최창호 기자
박세리는 대회개막 하루전인 28일 오전 한양CC에서 정회장, 조희준 국민일보회장, 신영자 롯데쇼핑부사장과 같은 조로 라운드했다.조 회장과 신 부사장은 이번 대회 타이틀스폰서 자격으로 박세리와 라운드하는 기회를 가졌다.
당초 박세리조에는 조 회장, 신 부사장 이외에 대회장인 방우영 대한골프협회 회장이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방 회장이 개인사정으로 불참, 정몽준 회장이 자리를 채웠다.
이에따라 정 회장은 지난주 바이코리아컵 여자오픈골프대회 프로암경기에서 「슈퍼땅콩」 김미현과 같은 조로 라운드한데 이어 2주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고의 선수와 플레이하는 행운을 누렸다.
한편 아니카 소렌스탐, 낸시 로페스, 제니 추아시리폰, 펄신 등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31일까지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총상금 20만달러에 우승상금 3만6,000달러가 걸려있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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