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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ㆍ7호선 연장 수혜, 송파구ㆍ부평일대 관심 쏠려

서울지하철 3호선과 7호선이 연장되면서 인근 분양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공사는 수서역과 5호선 오금역을 잇는 것으로 공사 완료 후 서울지하철 3호선, 5호선, 8호선을 갈아탈 수 있어 송파구의 대중교통 여건이 더 좋아진다. 또 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는 온수역과 부평구청역을 연결, 대중교통 체증이 심한 부평 중ㆍ상동지역의 교통난 완화를 기대할 수 있다. 각각 2009년과 2010년 개통을 목표로 오는 2월과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연장되는 지하철 3호선은 수서~가락시장~경찰병원~오금역을 잇기 때문에 송파구 일대 아파트가 가장 큰 호재. 특히 거여동 일대 분양되는 단지들은 역세권 효과를 누릴 수 가 있다. 쌍용건설은 6월 거여동에 주상복합아파트 32평~69평형 116가구, 오피스텔 33ㆍ37평형 78실 등 총 29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5호선 거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3호선 개통 후 강남권은 물론 도심진입도 훨씬 수월해지게 됐다. 금호건설도 송파구 마천동에 신풍아파트를 재건축, 24평~42평형 172가구 중 72가구를 3월 분양한다. 5호선 마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천마산 등의 공원을 갖췄다. 7호선 연장은 부평 상동과 중동지역의 아파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만성적인 교통체증 지역은 이곳은 서울 지하철을 갈아탈 수 있기 때문. 두산건설은 부천시 중동에 20개동 20평~60평형 주상복합아파트 2,222가구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201가구. 연장공사 후 중부경찰서 역이 들어설 경우 걸어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차량을 이용 10분 거리에 부천ㆍ중동역이 위치한다. 계룡건설도 중동 1149번지에 아파텔 48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연장인 부천시청역이 들어설 경우 지하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천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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