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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기아차, 수입차 공세에 동반 ‘약세’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내수시장에서 수입차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는 분석에 동반 약세다.

현대차는 1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보다 4,500원(2.07%)내린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장 초반 현대차는 21만2,0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전일보다 300원(0.51%)하락한 5만8,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수입 자동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지난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상민 연구원은 “지난 8월 수입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13.4%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의 내수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중반 이후부터 줄곧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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