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부산 금정구 구서동 '쌍용예가(1,095가구)' 입주민 동호회가 시공사의노고를 치하하는 감사 현수막을 내걸었다. 시세가 분양가보다 4,000만~5,000만원 정도 올랐기 때문이다. 쌍용건설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이후 3년여 만에 부산 새 아파트에 감사 현수막이 걸린 것 같다"며 "입주가 불편 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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