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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ICT] 영화·드라마가 쏘~옥… LTE로 느긋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SKT T프리미엄 서비스 월 2만원대 콘텐츠 무료로<br>LGU+ 개인 방송 시청에 고화질 TV 실시간 제공<br>업계 온라인 게임도 이용할만

LTE 스마트폰 사용자가 여럿이 함께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고 있다. SK플래닛 T스토어에서는 네트워크게임'카트라이더 러쉬+' 등을 내려 받을수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느긋한 휴가를 즐기고 싶은데 영화 한 편, 드라마 한 편 내려 받기가 힘들다면?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있으면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3세대(3G) 통신망에 비해 5배 빠른 속도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 덕분이다.

SK텔레콤은 자사 LTE62 요금제 이상 가입자들에게 'T프리미엄(freemium)'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프리미엄은 매월 2만원 상당의 최신영화와 드라마, 게임, 전자책 등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LTE 부가서비스다. '건축학 개론', '은교', '나쁜 놈들 전성시대' 등 최신 영화와 '신사의 품격', '개그 콘서트' 같은 TV 프로그램이 수시로 업데이트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LG유플러스의 '나는PD 비디오톡'이나 '유플러스 HDTV' 같은 서비스도 휴가지에서 이용할 만 하다. '나는PD 비디오톡'은 누구나 영상을 촬영해 방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팟캐스트처럼 다양한 개성의 개인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유플러스 HDTV'는 LTE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TV 채널을 바로 볼 수 있게 해준다. 10개의 실시간 채널과 최신 영화, KBSㆍMBCㆍSBS의 드라마, 교양, 오락 프로그램 다시 보기 등을 제공하며, 월 이용료는 5,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LTE 패키지 요금제인 'LTE HDTV모아(월 5,000원)'에 가입하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ㆍ영화 할인 서비스와 함께 유플러스 HDTV 이용이 가능하다.



KT의 '올레TV나우'는 6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2만2,000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한다. '올레TV 나우팩' 요금제에 가입해두면 월 5,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휴가지에서 프로야구를 시청하고 싶을 경우에는 입맛대로 해설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올레TV나우의 '프로야구 편파중계' 서비스도 볼 만하다.

음악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없다. KT의 '지니'나 SK텔레콤의 '멜론' 서비스로 듣고 싶은 곡을 바로 검색해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멜론 익스트리밍' 요금제는 월 6,000원, KT의 '지니팩'은 월 4,000원으로 무제한 음악 듣기가 가능하다. 이밖에 LG유플러스의 '엠넷 무제한 스트리밍'에 가입하면 최신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월 이용료는 3,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또다른 LTE 패키지 요금제인 'LTE 뮤직모아(월 5,000원)'에 가입하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ㆍ영화 할인 서비스와 함께 엠넷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컴퓨터로만 접속하던 온라인 게임도 LTE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혼자서만 즐기는 게임이 아니라 친구들과 팀을 이루거나 대결할 수 있어 휴가지에서도 제격이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게임 '프리스타일2 애니웨어', '포트리스2 레드'를 제공한다. SK플래닛 T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 '제네시스'도 인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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