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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약업 진출/「정밀화학」 대도제약 주식 전량 인수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삼성정밀화학이 중소제약업체를 인수해 제약산업에 본격 진출한다.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삼성정밀화학은 납입자본금 15억원인 인천의 대도제약 주식을 1백% 전량 인수하고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냈다. 대도제약은 우황청심환과 심장약인 용심을 주로 생산해 온 중소기업으로 95년 기준 연간 매출액은 50억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그룹이 삼성정밀화학을 통해 21세기 유망산업으로 전망되고 있는 제약업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며 제약산업 진출방식은 비상장 제약회사의 인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는 소문이 그동안 꾸준히 나돌았으나 이번 대도제약 인수를 통해 제약업진출이 구체화됐다. 공정위는 삼성정밀화학의 제약업진출에 대해 경쟁제한성 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그룹 외에 LG 등 다른 그룹들도 제약산업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국내 제약업계에 상당한 판도변화가 예고되고 있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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