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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 PVR 셋톱박스 日 수출
입력2006-03-09 16:29:24
수정
2006.03.09 16:29:24
제이콤에 이달말부터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일본 최대 케이블방송사업자인 제이콤(Jupiter Telecommunication)에 디지털녹화장치(PVR)가 내장된 고화질(HD) 셋톱박스를 이달 말부터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휴맥스와 제이콤은 8일 양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일본 도쿄에서 HD PVR 셋톱박스 발표회를 가졌다. 휴맥스가 자체 브랜드로 공급할 이 셋톱박스는 250GB 하드디스크를 내장, 20시간 이상 연속녹화할 수 있다.
휴맥스는 “210만 가입자를 가진 제이콤이 일본의 케이블방송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HD PVR 기능이 내장된 케이블 셋톱박스를 선보이면서 휴맥스의 제품을 선택, 향후 일본 비즈니스 확대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휴맥스는 이미 일본 최대 위성방송사업자인 스카이퍼펙TV에 셋톱박스를 공급, 소니와 함께 2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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