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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하락 대비 전략 필요

약세땐 98.60P 1차 지지선 지난 주 선물시장은 급락세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여전히 미국 증시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120일 이동평균선이 걸쳐 있는 102포인트대를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한때 99.40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저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되고 화요일에는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낙폭이 그리 크지 않았다. 수요일 이후에도 102포인트를 중심으로 매수ㆍ매도세력간에 공방이 전개됐다. 주봉으로 볼 때 지난 주 주식시장이 해외증시 불안 등으로 780선대로 주저앉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 지수대가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하면서 급락세가 진정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도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등 방향을 잡지 못하는 매매형태를 보여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월봉으로 보면 5월선인 832포인트대가 저항점으로 작용하면서 약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의 흐름으로 볼 때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자면 이 저항점을 돌파할 수 있는 매수 주체와 주도주가 필요하다. 다만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외국인들이 매도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기관 역시 트리플 위칭데이(선물ㆍ옵션ㆍ지수옵션 만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적극적인 시장참여를 유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양타임 파동으로 볼 때 이번 주 중심파동은 월요일로 예상된다. 금요일도 어느 정도 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한 투자전략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볼 수 있다. 우선 월요일에 음봉이 발생하면 화요일에 양봉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 반대의 경우라면 화요일과 수요일에 연속해서 음봉이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또 월요일과 화요일에 연속해서 양봉이 발생하면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연속해서 음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월요일에 음봉이 발생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소양봉이 나타나면 금요일에는 중음봉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연속음봉이 나타나면 수요일에 장중 하락폭이 클 때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금요일에 양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일단 이번 주는 선물시장의 추가 하락을 대비하는 투자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선물 약세는 내부가 아닌 외부의 변수에 의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시장이 약세를 보일 경우 1차 지지선은 5월13일의 저가와 6월3일의 저가의 연결선인 98.60포인트, 2차 지지선은 5월7일의 고점과 6월3일 저점의 연결선인 97.50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약 상승할 경우 1차 저항선은 102.55포인트, 2차 저항선은 103.70포인트로 예상된다. /김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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