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정부의 산업 현장 토요일 전기요금 인하 방침에 대해 “내수와 수출 부진을 겪는 중소기업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현장에서 토요일에 사용하는 전력에 대해 경부하 요금(전력 수요가 많지 않은 시간대의 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조치로 열처리·주조·용접 등 전기 사용량이 많은 기업들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장을 운영하고 적극적으로 기술·경영을 혁신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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