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올 3·4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소프트웨어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2C(Business to Consumer) 제품 매출 증가와 태블릿PC용 한컴오피스(안드로이드 용) 제품의 본격적인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며 “3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모바일 소프트웨어 성장의 도움으로 긍정적인 실적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6억원과 6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8.1%, 34.0%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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