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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허준영 경찰청장

외시 출신 첫 치안총수에

외무고시 7회의 선두그룹에 속하며 국제연합국장, 주UN 공사ㆍ차석대사를 역임한 외교통상부내 대표적인 ‘UN통’. 젊은 시절에 파이프 담배를 즐겨 ‘영국 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동해표기 전담대사’를 겸임하면서 동해표기 확산에 일조했다. ▦서울(55) ▦경기고ㆍ서울대 외교학과 ▦외무부 공보관ㆍ국제연합국장 ▦주UN 차석대사 ▦주헝가리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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