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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 23·24일 공모주 청약
입력2011-02-20 18:06:51
수정
2011.02.20 18:06:51
다음달 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일렉포일(Elecfoil) 생산업체 일진머티리얼즈가 오는 23일과 24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4,100~1만5,800원이고 총 공모금액은 1,658억원에서 1,858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일반청약물량은 235만2,273만주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환불일은 오는 28일이다.
회사측은 공모자금을 이용해 익산의 일렉포일 공장 증설에 들어간 차입금 중 1,000억원을 상환하고 2차전지용 일렉포일 설비증설에 400억원을 충당할 계획이다.
일렉포일이란 구리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입자들로 만드는 종이와 같은 얇은 막으로, 여기에 전류를 흘려 전자부품의 핵심소재로 이용된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용 일렉포일과 정보기술(IT) 범용 일렉포일을 주로 생산한다. 지난해 3ㆍ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과 순익은 각각 2,220억원과 28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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