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1일 글로벌 3세대(3G)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L피노(L Fino)'와 'L벨로(L Bello)'를 공개했다.
두 제품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카메라, 배터리 등 제품 성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피노는 4.5인치 화면에 1.2㎓ 쿼드코어 AP를 장착했고 1,9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를 달았다. L벨로는 5인치 화면과 1.3㎓ 쿼드코어 AP, 2,54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 두 제품은 G시리즈에서 처음 적용한 후면키 디자인을 채용했고, 카메라 초점과 촬영을 동시에 지원하는 '터치&슛'과 손바닥을 폈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기능도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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