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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배 전국 아마골프 최강전, 10일 29R 대장전 돌입
입력2003-03-06 00:00:00
수정
2003.03.06 00:00:00
김진영 기자
제2회 LG카드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최강전이 오는 10일 곤지암CC에서 펼쳐지는 1차 예선전을 시작으로 총 29라운드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 대회는 지난해 4,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며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전형으로 자리잡았으며 올 시즌의 경우 오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9개월에 걸쳐 28회의 예선전과 챔피언 결정 전 등 모두 29회 경기로 진행된다.
연휴나 7월말부터 8월초의 휴가철을 제외하고 매주 경기가 열리는 셈.
대회는 월요일에 열리며 서울 수도권의 경우는 곤지암과 일동레이크, 강원도는 강촌, 충청도는 그랜드, 호남은 광주, 영남은 마우나오션과 아시아드에서 각각 치러진다.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치러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는데 예선 당 5명씩 선발돼 11월 10일 최종 전에 진출하게 된다.
올해 최종전 대상 상품은 렉서스 IS200이며 총 시상 규모는 4억원 대에 이른다.
한편 예선 1차전은 모두 140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이후 경기에 대한 신청은 전화(1544-0757)와 홈페이지(www.lgcard.com)를 통해 받고 있다. LG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를 내야 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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