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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바리케이드가 민생불안 초래"

김영배 경총 상임부회장


“노동조합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신규 고용보다는 자신들의 임금을 올리는 데만 주력해 과도한 임금상승과 경제의 이중구조, 민생 불안이 초래됐다.” 김영배(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27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연구원 주최 한경연 포럼에서 ‘2007년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에 관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한 뒤 “과도한 임금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단계 조치로 국제 비교가 쉬운 대기업 대졸 초임만이라도 동결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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