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촛불집회' 클릭 급증 다음, 투자메리트 부각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이 광우병 파동에 따른 촛불집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촛불 클릭’ 외에도 자체적인 검색 경쟁력 강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동희 한화증권 연구원은 11일 “광우병 이슈로 인한 다음 ‘아고라’의 인기가 사이트 전체 트래픽 증가로 연결돼 하반기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다음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광우병 파동에서 여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는 아고라 덕에 다음의 지난 5월 검색 쿼리와 검색 페이지뷰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21% 증가했다. 경쟁업체인 NHN의 같은 기간 증가분 24%, 10%를 능가하는 수치다. 이 같은 검색 트래픽 증가는 ‘아고라’ 효과와 더불어 ▦신규 검색 서비스 론칭 ▦카페검색 강화 등 다음의 자체적인 검색 경쟁력 강화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실적 모멘텀과 성장 잠재력 면에서 다음에 대한 투자 매력도는 매우 높다”며 목표주가 10만원과 함께 다음을 인터넷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